차기 개최지 경남도 지사에 대회기 전달
김영록 지사, '장애인체전'도 관심과 참여 요청
김영록 전남지사가 지난 14일 각 시·도 전국체전 상황실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전남도 |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열정 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전남도는 19일 오후 5시 30분부터 목포종합경기장에서 폐회식이 진행된다고 18일 밝혔다.
‘울림, 하나된 우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폐회식은 전남도립국악단의 전통문화예술 공연과 대회 주요 장면, 전남도 홍보 영상 등이 상영된다.
오후 6시 공식행사에선 7일간 펼친 경기 성적 발표와 종합시상이 진행된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대회 폐회를 알리면 차기 개최지인 경남도 지사에게 대회기가 전달되고 김영록 전남지사 환송사, 김대중 전남교육감의 폐회 선언이 이어진다.
오후 7시부터는 가수 박서진, 박현빈, 소찬휘, 강혜연이 출연하는 식후행사가 펼쳐진다.
김영록 지사는 "선수들의 뜨거운 땀과 눈물, 관중들의 열띤 응원과 함께 빛났던 이번 전국체전은 온 국민의 가슴 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전남의 훈훈한 인심을 널리 알린 200만 도민께 각별히 감사드리고, 오는 11월 3일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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