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서 감 따던 70대 고소작업차에 끼여 숨져
입력: 2023.10.18 07:21 / 수정: 2023.10.18 07:21
청도소방서 전경./청도=김채은 기자
청도소방서 전경./청도=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청도=김채은 기자] 경북 청도에서 고소작업차를 이용해 감을 따던 70대 노인이 숨졌다.

1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45분쯤 청도군 금천면의 한 감 농장에서 A(70대)씨가 전동 고소작업차를 이용해 감을 따던 중 나무와 작업차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가 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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