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천안AI꿈키움터에서 로봇축구를 체험하고 있다. / 충남교육청 |
[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충남교육청은 2024년까지 모든 시군을 AI교육 특화도시로 구축한다고 16일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이 삶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지닌 참학력 인재로 키우는 교과융합형 미래교육을 위해 '충남형 AI교육'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충남 전 시군을 AI교육 특화로 구축,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인공지능 교육을 지원한다.
현재 천안과 아산, 금산, 홍성, 논산계룡, 청양, 공주 7개 지역이 AI교육 특화도시로 구축돼 있다. 올해 태안에 이어 내년까지 모든 시군에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천안에 있는 AI교육체험센터도 오는 2026년까지 전 시군에 모두 설치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타 시도보다 한발 빠르게 미래교육을 준비하고 적용하고 있다"며 "모든 교과에서 배움을 키우는 교과융합형 인공지능 교육과정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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