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구 동구의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량 지정 주차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중이다. /대구동부소방서 |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달서구와 동구에서 화재가 잇따라 1억5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5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0분쯤 대구 달서구 호산동의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7대, 인력 82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9시 41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37분쯤 대구 동구 둔산동의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량 주차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4대, 인력 69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9시 41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음식물 수거차량 3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5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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