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형 스마트 업무공간 혁신' '업무자동화를 통한 일하는방식 혁신' 등 포상·격려
전북도가 '팀별 벤치마킹 시즌2 아이디어 발표 심사' 보고회를 개최했다. /전북도 |
[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전북도가 역동적이면서 창의적인 혁신을 위한 '팀별 벤치마킹 시즌2 아이디어' 16개를 최종 선정했다.
전북도는 '팀별 벤치마킹 시즌2 아이디어' 발표 심사를 통해 회계과 청사관리팀의 '모듈형 스마트 업무공간 혁신', 정보화정책과 스마트행정팀의 '업무자동화를 통한 일하는방식 혁신' 등 최종 16건을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16명의 팀장에게는 근무평가 및 직무성과 가점이 부여되고, 우수 아이디어는 예산 심사과정에서도 우대된다.
최종 선정 보고회는 지난달부터 32일 동안 개최된 실국별 벤치마킹 보고에서 타 시·도 등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제출된 323개 아이디어 중 우수한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해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아이디어에 대한 노고를 포상·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우수 아이디어는 각 실국에서 1차로 소관 총 49개 아이디어를 추천한 다음, 전체 실국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팀장이 직접 본인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국장들의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심사를 통해 팀장들이 직접 제안한 우수 아이디어가 보완·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업무의 핵심인 팀장들이 도정의 혁신을 위해 다양한 제안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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