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속류 등 총 17개 항목서 최고 등급 '만족' 판정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가 미국 ERA(Environment Resource Associates) 및 시그마알드리치의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Excellent Laboratory)으로 선정됐다. 맑은물사업본부 검사실 모습. / 천안시 |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는 미국 ERA(Environment Resource Associates) 및 시그마알드리치의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평가 기관인 미국 ERA 및 시그마알드리치가 측정분석기관 분야별 분석 데이터의 신뢰성과 정확성 등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이다.
맑은물사업본부 수질검사실은 올해 국제숙련도 평가 먹는물 분야에서 중금속류 등 총 17개 항목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 판정을 받으며 먹는물 검사에 대한 측정 및 분석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맑은물사업본부 관계자는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6년 연속으로 최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받은 것에 만족하지 않고,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분석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맑은물사업본부 수질검사실은 지난 2004년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지정한 먹는물 수질검사 공인기관으로 지정, 먹는물 안정성과 수질 개선을 위한 검사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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