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소비를 촉진하고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상품 활성화를 위해 마련
순회장터에서는 베이커리, 액세사리, 향수, 애견간식, 건표고 등 다양한 상품이 지역주민의 호응 속에서 판매가 이뤄졌다. / 정읍시 |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는 13일 시청 광장에서 도내 6개 지역 14개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이 참여한 가운데 자활생산품 순회장터를 개최했다. 순회장터는 도내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자활생산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착한 소비를 촉진하고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상품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자활사업의 전반적인 홍보를 통해 자활인들의 자긍심과 자활사업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도 순회장터 목표 중 하나다. 이번 순회장터에서는 베이커리, 액세사리, 향수, 애견간식, 건표고 등 다양한 상품이 지역주민의 호응 속에서 판매가 이뤄졌다.
상품을 구매한 한 소비자는 "이번 장터를 통해 자활사업에 대한 인식 달라졌고, 앞으로도 다양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이 계속해서 소비자에게 제공되기를 기대한다"며 "취약계층이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기술을 배우며 나아가는 도전정신이 멋져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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