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억 들여 34만9000㎡ 조성, 1500여명 일자리 창출 기대
천안시가 ‘천안 에코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하고 13일 승인 고시를 의뢰한다. 천안 에코밸리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 천안시 |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는 ‘천안 에코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하고 13일 승인 고시를 의뢰한다.
12일 천안시에 따르면 동면 수남리 일원 34만9000㎡규모로 들어서는 천안 에코밸리 일반산업단지는 131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5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민간개발 방식으로 조성되는 천안 에코밸리 일반산업단지가 완공될 경우 15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기존 천안 제5산단과 현재 조성 중인 동부바이오산단 등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5월 충청남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된 것을 시작으로 2021년 11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 농지전용, 재해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 협의를 완료하고 지난 9월 심의를 거쳤다.
시는 사업시행자로부터 심의 조건사항 및 관계기관 협의의견 반영 등 조치 결과를 접수 및 검토해 지난 10일 최종 승인했다.
시는 올해부터 토지·지장물 조사, 보상협의회 구성, 감정평가 등의 보상 절차가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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