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개교 포함 2026년까지 19개교 신설
충남도교육청이 오는 2026년까지 초등·중학교 학급당 학생 수를 28명으로 감축한다. / 더팩트DB |
[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오는 2026년까지 초등·중학교 학급당 학생 수를 28명으로 감축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학급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31명, 중학교 32명으로 과밀 해소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됐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초등·중·고등학교 12개교, 495학급을 신설해 학급당 학생 수를 연차적으로 감축해왔다.
내년 6개교 신설에 이어 오는 2026년까지 총 19개교를 신설해 학급당 학생 수를 초등·중학교 동일하게 28명으로 감축할 계획이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학령인구 추이와 공동주택 개발 등 여건 변화를 살펴 학교 신·증설을 적기에 추진할 것"이라며 "과밀 해소와 학급당 학생 수 감축에 필수 요건인 교원 증원에 대한 필요성도 계속해서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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