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청장 "대전역세권 도심융합특구 발판 동구의 옛 명성 되찾을 것"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지난 7월 민선 8기 2년차 첫 일정으로 소제동을 찾아 대전역세권을 개발사업 추진지를 조망하고 있다. / 대전 동구 |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 동구가 지난 6일 도심융합특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대전역세권 도심융합특구 성공을 위한 총력에 나섰다.
도심융합특구는 지방 주요 도심에 주거, 산업, 문화 등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3월 대전역세권이 선화지구와 함께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됐지만 국회 상임위에 관련 법안이 2년여간 계류되면서 추진이 더뎠다.
동구는 도심융합특구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됨에 따라 대전역세권이 과학기술과 기업혁신, 성장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대전역세권 도심융합특구가 대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발굴해 대전시에 건의하고 복합2구역,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등 연계 사업에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도심융합특구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22만 동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행정력을 총결집해 대전역세권 도심융합특구를 발판으로 동구의 옛 명성을 되찾아 동구 르네상스 시대로 힘차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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