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코리아, 스포츠 의류 부문 사업 확대
폭스코리아 오진환 대표(왼쪽)와 우성아이비 이강식 부사장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우성아이비 |
[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공기주입식 보트 시장에서 세계 1위 기업으로 거급나고 있는 인천의 강소기업 (주)우성아이비가 유럽 정통 수상스포츠 브랜드 '미스트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우성아이비는 최근 (주)폭스코리아와 자사가 소유한 유럽 정통 수상스포츠 브랜드 '미스트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폭스코리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미스트랄' 상품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구성해 스포츠 의류 부문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스트랄' 브랜드는 윈드서핑을 모태로 1976년 유럽에서 탄생해 1996년 애틀랜타, 2000년 시드니,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을 공식 후원한 세계에서 인정받는 유럽 정통 수상스포츠 브랜드이다.
국내1위 수상스포츠 기업인 (주)우성아이비는 2015년 네덜란드 본사로부터 한국 소유권을 인수해 다양한 스포츠 용품을 제작해오고 있다.
폭스코리아는 2006년에 설립, 자사브랜드인 ‘Fox’ 및 Wilson, Millet, M-limit 등 여러 유명 브랜드 사업을 전개한 경험이 있는 B2B 회사로 해당 업계에서는 매출 규모 선두권을 다투는 안정적인 입지를 갖춘 의류기업으로 이번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B2B 뿐만 아니라 온 프라인을 통한 B2C 사업까지 전개할 계획이다.
폭스코리아 관계자는 "유럽의 전통 브랜드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게돼 기쁘다"며 "최고의 품질, 최고의 서비스, 고객 감동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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