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신청자 281명에게 30만원권 제공
경남 함양군청 전경. /함양군 |
[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 경남 함양군은 올해 농어업인수당 신청 누락으로 7월 말에 미지급한 농업인 281명 대해 13일부터 30만원권 선불카드를 추가로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신청 기간 미인지 등으로 당초 기간인 4월 14일까지 신청하지 못해 수당을 받지 못한 농업인으로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추가 접수 후 수당 수령 적격자로 검증된 281명이다.
카드 수령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 담당 부서를 방문해서 수령하면 된다.
선불카드로 농어업인수당을 지급받은 농업인은 올해까지 30만원 전액을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잔액이 있어도 소멸 처리돼 사용이 불가능하다.
농어업인수당 선불카드는 경남도 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노래방, 골프연습장, 유흥주점 등 보조금 사용이 금지되는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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