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교육감…13일 대회 개막 첫 방송 출연
‘전남교육TV’ 실시간 방송…청소년기자단 제작
전남교육청 청소년기자단이 제작한 생방송 뉴스 오프닝 영상화면./무안=홍정열 기자 |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104회 전국체육대회 경기 장면을 유튜브 뉴스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전남교육청은 11일 전국체전 기간 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경기 실황을 생방송으로 실시간 전한다고 밝혔다.
생방송 뉴스는 13일‧15일‧17일‧19일 오후 4시부터 30분간 4회에 걸쳐 방송되며, 전남교육청 유튜브 채널 ‘전남교육 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생방송 뉴스는 ‘전청기(전남교육청 청소년기자단)가 간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고 전남교육청 청소년기자단과 목포중앙고 방송부 학생들이 진행한다.
청소년기자단 학생들이 아나운서, 리포터를 담당하고 목포중앙고 방송부 학생들은 방송 스태프로 활동한다.
뉴스 내용은 △대회 경기 결과 △경기장 취재 영상 △입상 선수 인터뷰 △초대석 △주요 경기예고 △현장 미담 사례 등으로 구성된다.
대회 개막 13일 첫 방송에는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특별 출연한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뉴스 생방송은 학생들이 직접 방송의 전 과정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현장의 이슈들을 발 빠르게 전하기 위한 학생들의 노력을 애정 깊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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