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 제보를 받는다./논산시의회 |
[더팩트 | 충남=이병렬 기자] 충남 논산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오는 15일까지 시민 제보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제보는 △시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위법·부당한 사항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예산낭비 사례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기타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을 받는다.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출하는 경우 등은 제외된다.
제보는 시의회 홈페이지 및 이메일, 우편 등으로 하면 되고, 제보자의 인적사항은 비공개로 처리된다.
논산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11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실시한다.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은 "이번에 제보받는 내용들은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거나 의정활동에 참고 자료로 사용될 예정으로 감사 종료 후 처리 결과를 제보자에게 개별 통지하도록 하겠다"며 "의회 본연의 임무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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