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및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 37개사 참여
대구·경북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가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아세한 경제리더 방한 구매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대구경북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
대구·경북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가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아세한 경제리더 방한 구매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대구경북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경북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개최한 ‘아세안 경제리더 방한 구매 상담회’를 통해 총 78건 720만 달러 상담 실적과 약 100만 달러 구매 협약을 성사시켰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월 4일 대구·경북 8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대구시 수성구, 경북테크노파크, 대구시 달서구, 포항테크노파크,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경북 문경시, 나누미넷, 디지스타트업인큐베이터) 및 중소벤처기업지흥원공단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개최 한 '2023 해외판로 개척 아세안 경제리더 방한 구매상담회'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개최했다.
구매상담회는 베트남 포함 총6개국 유통바이어 15개사와 대구경북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및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 37개사가 참여했다.
참여기업의 눈높이에 맞춰 초보 수출 기업을 위한 수출 체크리스트 제공, 카카오톡 상담챗 운영을 통해 참여기업이 사전에 수출상담회를 준비하고 방한 구매상담회 전에 온라인 상담회를 운영해 바이어에게 제품 정보 사전 공유를 통한 관심 증진 및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등 적극 지원했다.
대구경북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총 78건 720만 달러 상담 실적, 약 100만 달러 구매 협약, 그리고 한-베 기업 합동 프로젝트 논의(한: 기술제공, 베: 생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배보람 헤렌인터내셔널 대표(수출상담회 용역사)는 "참여기업의 성공적 수출 상담을 위해 약 3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쳤는데, 바이어가 한 번의 상담을 통해 구매 결정을 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사전 온라인 상담회를 통해 바이어의 니즈를 파악하고 참여 기업의 제품을 사전 홍보했다"며, "참여기업 다수는 수출 업무 경험이 전무한 상태였기 때문에 단순히 바이어와의 매칭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출 체크리스트 제공과 카카오톡 상담챗 운영, 상담 준비 상태 점검 등의 사전 준비 과정에 정성을 쏟았다"고 말했다.
정희돈 대구경북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거점센터(디지스타트업인큐베이터) 총괄매니저는 "대구경북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은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형식의 지원사업을 계속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