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소방서 전경./청송소방서 |
[더팩트 I 청송=김은경 기자] 경북 청송군의 주왕산국립공원에서 기념촬영을 하던 7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
1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0분쯤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의 대전사~장군봉 중간지점에서 기념촬영을 하던 A(78.부산)씨가 12m 높이의 바위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클 받고 현장에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가 구조를 위해 로프를 설치하는 중 A씨는 20m 아래로 2차 추락했다.
구조대는 심정지 상태의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실족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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