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헌 도의원, 중고거래 나왔던 '아이북' 관리 현장 점검
입력: 2023.10.10 19:48 / 수정: 2023.10.10 19:48

정 의원, “아이북 활용 중심학교, 다양한 환경에서 스마트 단말기 활용도 시험해봐야”

국민의힘 정규헌 경남도의원이 10일 무학초등학교를 방문해 아이북 보관함 설치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정규헌 경남도의원이 10일 무학초등학교를 방문해 '아이북' 보관함 설치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경남도의회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국민의힘․창원9) 의원이 10일 무학초등학교를 방문, 경남교육청에서 지급한 스마트단말기인 '아이북' 보관함 설치 현황을 점검했다.

무학초등학교는 지난 7월 ‘2023 아이북 활용 중심학교’로 지정된 바 있다.

무학초등학교는 현재 4~6학년 전 학급에 스마트단말기 보관함을 설치, 학생들에게 지급된 스마트단말기 270여대를 모두 수거해 보관 중이다.

스마트단말기를 가정으로 반출하지 않고 보관함에 상시 보관하며, 수업 시 담임교사가 잠금장치가 되어 있는 보관함을 열어 학생들에게 배부한다.

정 의원은 한 학년 동시접속 시 연결에 문제는 없었는지, 단말기 수거 과정에서 파손되거나 분실된 단말기는 얼마나 파악이 되었는지, 단말기 A/S가 순조롭게 이뤄지는 등을 질의했다.

또한 정 의원은 "아이북 활용 중심학교인 만큼 다양한 환경에서 스마트단말기 활용도를 테스트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중순쯤 '아이북 판매' 글이 중고거래 시장에 매물로 나온 것이 확인돼 논란을 일으켰다.

해당 물품은 현재 9만원에 판매 완료된 상태로, 경찰은 절도 혹은 횡령 등의 혐의 적용 여부를 수사 중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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