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 20명 참가…안전한 광주 만들기 의지 담아
조선대 소방재난관리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 20명이 지난 8일 동구 금남로 거리에서 소방관을 상징하는 남녀 캐릭터 복장을 입고 안전한 광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광주 동부소방서 |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광주 동부소방서는 최근 열린 '추억의 7080 충장축제' 국민 참여 거리 퍼레이드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국민 참여 거리 퍼레이드는 본 퍼레이드에 앞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는 경연으로 구성됐다. 이번 퍼레이드는 조선대 소방재난관리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 20여명이 참가했는데, 소방관을 상징하는 남녀 캐릭터에 야광봉을 들고 안전한 광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또 정지공연에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하는 상광극을 연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민영 동부소방서장은 "젊고 패기 있는 대학생 의용소방대의 퍼레이드로 소방의 위상을 높였다"며 "자부심을 가지고 각종 소방활동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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