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죽변면의 스카이레일 매표소 옆 데크에서 사진을 찍던 관광객 2명이 데크 난간이 부서지면서 1.5m 아래로 추락했다. 울진경찰서 전경. /울진=김은경 기자 |
[더팩트 I 울진=김은경 기자] 경북 울진의 대표 관광지 스카이레일 인근에서 사진을 찍던 관광객 2명이 추락해 크게 다쳤다.
1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쯤 울진군 죽변면의 스카이레일 매표소 옆 데크에서 사진을 찍던 관광객 2명이 데크 난간이 부서지면서 1.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60대)씨가 하반신을 크게 다쳐 하지가 마비되는 중상을 입었고, B(50대.여)씨는 무릅과 어깨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목격자와 시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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