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첫 자율주행차가 6일 시동을 걸었다. / 충남도 |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충남도 첫 자율주행 왕복버스가 6일 시동을 걸었다.
충남도는 이날 홍예공원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무료 탑승 체험식을 열었다.
자율주행 왕복 셔틀버스는 오전 10시 충남도서관에서 출발해 20분간 보건환경연구원과 충남보훈관, 충남어린이인성합습원 등을 거쳐 충남도서관으로 돌아왔다.
버스는 매주 금·토·일 오전 10~12시, 오후 2~5시 사이 30분 간격으로 1일 9회 운행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26일까지 두 달간 체험 서비스를 진행한다.
홍순광 충남도 건설교통국장은 "도내 최초로 실제 도로에서 자율주행 자동차가 첫 운행을 마쳤다"며 "이번 체험이 자율주행차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미래 이동수단에 대한 관심 증대로 이어져 내포신도시가 미래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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