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개막…첨단 신기술 한눈에
입력: 2023.10.06 15:25 / 수정: 2023.10.06 15:25

9일까지 전시·학술행사·수출상담회·할인판매 등 다채
해외 30개국 기업·주한대사 참석…해외시장 개척 발판


김영록 전남지사가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무안=홍정열 기자
김영록 전남지사가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무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미래 첨단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e-모빌리티 엑스포'가 6일 전남 영광군에서 개막했다.

이날 영광 지식산업센터 일원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강종만 영광군수, 업계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미래로 도약하는 슬기로운 이동수단, e-모빌리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오는 9일까지 전시·시승, 학술행사, 수출상담회 등이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치러진다.

올해 엑스포 참가 규모는 지난해보다 25% 이상 확대됐다. 온라인 방송과 연계한 실시간 온라인 제품 판매(라이브 커머스), PR쇼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20개 나라 이상 해외 바이어와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특히 루마니아, 나이지리아 등 주한 외국 대사를 초청해 글로벌 연대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함으로써 기존의 산업 엑스포를 뛰어넘어 국내 최대 e-모빌리티 마케팅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관에서는 국내외 2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최첨단 기술이 융합된 초소형 전기차, 농업용 전동차, 전기 이륜차, 개인형 이동수단(PM)뿐만 아니라 충전설비, 배터리 등을 선보인다. 할인행사와 경품추첨 등도 진행된다.

또한 e-모빌리티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가상현실(VR)체험, 시승체험, 거리 퍼레이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영광 대마산단이 e-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거점이자 미래자동차 산업 허브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해 중앙정부와 함께 연구개발, 기업 지원,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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