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불공정 조달 41개 사 적발…부당이득금 55억 환수
입력: 2023.10.06 15:03 / 수정: 2023.10.06 15:03

플로링보드·막구조물 등 8개 품목과 관련해 직접생산기준 및 계약 규격 위반

조달청은 불공정 조달행위를 한 41개 사에 대해 55억원의 부당이득금을 환수한다. / 정부대전청사
조달청은 불공정 조달행위를 한 41개 사에 대해 55억원의 부당이득금을 환수한다. / 정부대전청사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조달청은 불공정 조달행위로 적발된 41개 사에 대해 55억 5000만원의 부당이득금을 환수한다고 6일 밝혔다.

41개 사는 플로링보드, 막구조물, 체육시설탄성포장재 등 8개 품목과 관련해 직접생산기준 위반, 계약 규격 위반 등 불공정 조달행위를 하다 적발됐다.

조달청은 불공정 조달행위 의심 사례를 신고받아 조사한 뒤 법 위반 업체에 대해 부정당업자 제재, 부당이득 환수 등 엄정 대응 및 조치를 하고 있다.

불공정 조달행위 관련 신고는 조달청, 나라장터 누리집 ‘불공정 조달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는 불공정 조달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고 조달시장의 신뢰 회복 및 공정한 경쟁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