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생들 "건강한 마을공동체 만드는 데 혼신"
광주 서구는 5일 '서구마을배움대학 마을 유니버시티 기획자 과정을 마친 수료생중 마을활동가 28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광주시 서구 제공 |
[더팩트 l 광주=김남호 기자] 광주 서구는 '서구마을배움대학 마을유니버시티 기획자 과정'을 마친 수료생 중 마을활동의 전문역량을 갖춘 마을활동가 28명을 배출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서구는 지난 7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간 총 15강의 교육을 진행했는데, 이중 교육과정 80% 이상 이수한 교육생 28명에 대해 수료증을 수여했다.
교육과정은 △마을공동체 형성과 운영 △연대와 협력체계 이해 및 사례교육 △마을활동 전문성 향상 교육 △우수사례 탐방 등 특강 및 워크숍 등이었다.
수료생들은 "내가 사는 지역의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고,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가는 마을활동의 필요성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다"며 "이웃들과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가꾸도록 힘쓰겠디"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내년 2월부터 수료생 및 마을활동 2년차 이상 활동가를 대상으로 '전문지원가 과정'을 운영, 마을활동 지원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서구 마을공동체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forthetru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