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향수옥천 군서깻잎축제 홍보 포스터. /옥천군. |
[더팩트 | 옥천=이주현 기자] 제7회 충북 향수옥천 군서깻잎축제가 6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7일 군서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옥천군 깻잎의 우수성을 알리고 청정 옥천군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향수옥천 군서깻잎작목반을 주축으로 한 축제추진위원회가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깻잎을 활용해 만든 깻잎 음식 시식회, 즉석 노래자랑, 각종 체험부스, 경품 추첨 등 녹색 향기 가득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지역 농산물인 깻잎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깻잎 장아찌 만들기 체험 기회를 마련해 일반인과 지역민과의 화합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참가 문의가 많았던 즉석 노래자랑 접수는 축제 당일 오후 1시부터 받는다.
군서 농민들의 주수입원으로 그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왔던 군서깻잎은 상품성이 뛰어나며 짙은 향기를 갖고 있어 연간 매출액 40억원에 해당하는 정도로 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품목이라는 게 옥천군의 설명이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