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를 배회하던 새끼 멧돼지 한 마리가 사살됐다./대구소방안전본부 |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수성구 주택가를 배회하던 새끼 멧돼지 한 마리가 사살됐다.
4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4분쯤 수성구 상동 주택가에서 멧돼지 목격 신고가 접수됐다.
멧돼지는 이날 오전 11시 2분쯤 수성구 중동 빌딩 인근에서 다시 목격 신고가 들어왔고, 구청과 경찰·소방이 협력한 끝에 오후 2시 26분쯤 엽사에 의해 신고 3시간여 만에 사살됐다.
해당 멧돼지는 수컷으로 몸무게는 15㎏ 정도의 새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수성구는 다른 멧돼지가 더 있는지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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