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솥바위~이병철 생가 '뱃길 투어' 운영
입력: 2023.10.04 14:21 / 수정: 2023.10.04 14:21

'리치리치페스티벌' 기간에 부자 기운 넘치는 관광지 5곳 투어

경남 의령군이 리치리치페스티벌 기간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 생가 등 부자 기운 넘치는 관광지 5곳을 구경하는 특별한 뱃길 투어를 운영한다./의령군
경남 의령군이 리치리치페스티벌 기간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 생가 등 부자 기운 넘치는 관광지 5곳을 구경하는 특별한 '뱃길 투어'를 운영한다./의령군

[더팩트ㅣ의령=이경구 기자] 경남 의령군은 리치리치페스티벌 기간에 거부 탄생을 예고한 솥바위와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 생가 등 부자 기운 넘치는 관광지 5곳을 구경하는 특별한 '뱃길 투어'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리치 뱃길 투어 퍼레이드'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의령 '2023리치리치페스티벌' 기간에 매일 진행된다. 특히 6일에는 외국인 대학생 60명을 초청해 뱃길 투어를 선보인다.

진행 방식은 하루 80명의 참가자가 문화해설사와 함께 무동력 배 8대에 나눠 탑승해 솥바위와 탑바위, 호암 이병철 생가가 있는 정곡면 일대 8.5㎞ 구간을 1시간 동안 둘러본다.

이어 버스로 이동해 호암 이병철 생가와 '아시아 기부왕'이라 불리는 관정 이종환 생가를 방문한다.

이번 부자 코스에는 천연기념물 의령 성황리 소나무도 포함했다. 이 나무는 인기 드라마 '악귀'에 등장해 '덕달이 나무'로 유명세를 얻었고 대한민국 광복을 예언한 전설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주말 뱃길 투어 참가자들에게는 의령의 농특산품으로 만든 부자 한상 도시락이 제공된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대한민국 부의 원점 솥바위와 대한민국 경제 대변혁의 서막이 탄생한 이병철 생가는 K-관광 콘텐츠의 중심으로 우뚝 솟을 것"이라며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부자 기운 넘치는 고급 관광의 밑그림을 이번 축제 기간에 그려보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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