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소방장비 등 48대 투입...진압 후 목격자 등 상대 화인 조사
영광군 군서면 한 폐플라스틱 공장에 화재가 발생했다./영광소방서 제공. |
[더팩트 l 광주=김남호 기자] 4일 오전 0시41분께 영광군 군서면 한 폐플라스틱 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중이다.
이 불로 공장에 보관중이던 폐플라스틱 200t 중 100t 이상이 불에 탔다. 화재 당시 공장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상태여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폐플라스틱 틈새에 잔불이 남아 있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 접수 직후 '화재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소방관 120명과 화재 진압차 등 소방 장비 48대를 현장에 투입했다.
또 화재가 진압되는 대로 공장 관계자 및 현장 주변에 설치된 CC-TV 화면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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