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1일과 22일 이틀간 대전반려동물공원에서 ‘2023 대전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연다.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21일과 22일 이틀간 대전반려동물공원에서 ‘2023 대전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동물보호 캠페인, 부대행사 등이 열린다.

첫째 날에는 반려동물 명랑운동회, 훈련견 시범 공연 및 토크쇼, 어린이 개똥 줍기 대회가 진행되고, 이튿날엔 독 스포츠 체험, 수의사 건강상담, 반려동물 인수공통전염병 검사 등이 진행된다.

또 반려동물 기초 미용 관리, 문제행동 상담·교정, 펫 스튜디오, 반려동물 캐리커처, 인식표 만들기 등의 다양한 시민 체험 부스가 축제 기간 무료로 운영된다.

동물보호 및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한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반려동물 에티켓 홍보,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 경품 이벤트 등도 이어진다.

임건묵 대전동물보호사업소장은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늘어나고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축제를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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