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희 봉학산림 대표 "숲과 사람 잇는 기업 될 것"
입력: 2023.10.04 11:30 / 수정: 2023.10.04 11:30

지난해 4월 설립...조림지 숲 가꾸기·녹지 정비 등 사업 참여

박상희 봉학산림 대표./더팩트DB
박상희 봉학산림 대표./더팩트DB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숲 가꾸기 등 사업을 통해 광주·전남 시·도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습니다."

전남 장성에 자리한 봉학산림 박상희 대표는 4일 <더팩트>와의 인터뷰에서 "산림 녹화 사업 등은 미래 후손을 위한 훌륭한 유산"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봉학산림은 지난해 4월 설립된 산림복지 조성사업 기업이다. 광주와 전남에서 조림지 가꾸기 사업(화순 백아용곡지구)을 비롯한 숲 가꾸기(화순 청풍지구), 조림지 풀베기 사업(해남 계곡법곡지구) 등을 주로 하고 있다.

또 광주교육연수원 예초 작업과 화순이양 초교 조경공사, 장흥 생활권 주변 공원화 및 녹지정비사업, 장성 북하지구 어린이 나무 가꾸기 사업, 도시 숲 조성 및 관리 등도 마무리했다.

봉학산림은 신생 기업이지만 짧은 기간 굵직굵직한 각종 시·도 산림 복지 사업 등을 원만히 해결했다. 이는 박 대표의 꼼꼼한 성격과 내 집처럼 가꾼다는 주인의식이 한몫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박 대표는 향후 새로운 지역 개척을 통해 광주와 전남의 산림 복지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기업의 양적인 성장보다는 질적인 성장을 통해 산림 복지 전문 조성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다.

박 대표는 기업의 목표인 '산림을 푸르게, 미래 후손을 위해'에 맞는 봉학산림의 중장기 발전 계획을 내놨다.

박 대표는 "광주시와 전남도 등 숲과 조림지 가꾸기와 생활권 주변 공원화 및 녹지 정비 사업 등을 통해 시·도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불안감 해소 등 나무와 숲 등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산림복지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질병과 스트레스 등 다양한 문제가 개선될 것"이라며 "봉학산림은 향후 '숲과 사람을 이어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업'으로 시·도민의 복리 증진은 물론 미래 후손을 위한 훌륭한 자산을 물려주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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