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문화재청 ‘2024 문화유산 활용’ 등 8개 공모사업 선정
입력: 2023.10.04 08:47 / 수정: 2023.10.04 08:47
보은군청 전경. /보은군.
보은군청 전경. /보은군.

[더팩트 | 보은=이주현 기자] 충북 보은군은 최근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4 문화유산 활용사업’ 등 모두 8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2024년 문화유산 활용사업 △무형문화재 공방 개선사업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사업 △문화유산 야행 △생생문화유산사업 △향교 문화유산 활용사업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등이다.

보은군은 국비 등 총사업비 4억 9000만원을 들여 ‘보은 회인 문화재 야행’을 2024년도에도 개최해 회인지역의 문화유적을 알릴 계획이다.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사업으로 국비 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보은읍 대야리 고분군을 조사해 사적 지정을 위한 기초도 다질 예정이다.

국비 1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억 원을 들여 회인면에 위치한 호점삼성에 대한 학술연구를 지원함으로써 향후 국가, 충청북도 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기본 자료를 준비할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전 국민이 보은지역의 문화유산을 보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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