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 전경./구미=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구미=김채은 기자] 경북 구미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3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분쯤 구미시 장천면의 한 단독주택 보일러실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3대, 인력 42명을 동원해 전날 오후 9시 2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보일러실(6㎡)과 옆 주택 일부(50㎡)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2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 56분쯤 구미시 산동읍의 농막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1대, 인력 36명을 동원해 전날 오전 11시 5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농막(39㎡)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82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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