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과 신발 2000켤레 소실…인명피해는 없어
서산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 서산소방서 |
[더팩트 | 서산=김아영 기자] 충남 서산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 나 38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2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5분쯤 서산시 운산면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으로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39명과 장비 14대를 동원해 30여분 만에 불을 껐다.
불로 화물차 1대와 적재함에 있던 신발 2000켤레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3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소방당국은 담배 불씨가 적재함에 있던 신발 박스에 착화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산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 서산소방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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