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의 체감안전 향상을 위한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대구성서경찰서 |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성서경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의 체감안전 향상을 위한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27일 대구 성서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이상동기범죄 예방을 위해 자율방범대 30여명과 함께 대구 달서구 죽전동과 용산동 일대를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율방범대원 35명은 죽전네거리 유흥가 일대 및 죽전역 내부 등 다중 밀집이 예상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가시적인 순찰을 펼치며 각종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했다.
특히 죽전동 자율방범대의 경우 파키스탄 출신 외국인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대원과 간담회를 통해 우리나라까지 와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줌에 고마움을 표했다.
정성학 성서경찰서장은 "성서자율방범대원 모두의 노력으로 안전한 달서구, 성서지역이 유지될 수 있음에 깊이 감사한다"며 "지역주민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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