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구운 감자. /괴산군 |
[더팩트 | 괴산=이주현 기자] 충북 괴산군은 내추럴쿡주식회사가 ‘건강한 못난이 구운감자’ 제품을 본격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27일 괴산군에 따르면 못난이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 변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내추럴쿡주식회사, 불정농협과 손을 잡고 ‘못난이 감자’를 출하했다.
기존 감자보다 못생기고 작아 판매가 어려운 감자 40여t(톤)을 불정농협에서 수매하고, 이를 내추럴쿡주식회사에서 제품으로 가공해 ‘건강한 못난이 구운감자’ 상품으로 내놓은 것이다. 1봉지(150g) 당 2000~25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판매한다.
괴산군 관계자는 "지난 9월 14일 출하한 ‘못난이 옥수수’에 이어 ‘못난이 구운감자’를 출시하며 농산물 품목을 늘려가는 중"이라며 "향후 ‘못난이 고추’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