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황실·방역 및 비상진료·재난 재해 대응…470명 인력 투입
충남 천안시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 천안시 |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8개 분야에서 470명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과 콜센터(1422-36)를 운영해 분야별 상황실을 연결하는 등 지역 내 주요시설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한다.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재난 재해 상황반, 도로 안전반 등을 중단 없이 운영해 재난 재해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상습 지정체 구간 조정 등을 안내한다.
또 연휴 기간 응급진료체계 구축으로 비상 진료 의료기관과 약국 안내 및 환자 후송 안내, 응급연락망 유지 등을 시행하는 상황실 운영은 물론, 코로나19 선별진료소도 정상 운영한다.
생활폐기물 등 수거 비상대책반과 기동 청소반도 편성해 생활폐기물 투기 우려 지역 등을 수시로 확인하고 명절 당일 음식쓰레기 신속 수거에도 대응한다.
응급 상황에 대비해 경찰, 소방, 한전, 케이티(KT), 중부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 협업 근무 체제도 가동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연휴 기간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각종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야별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맞춤 대책을 마련했다"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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