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연 협의회장, 취임식서 장학금 1000만원 기탁
25일 광주 서구청 들불홀에서 제21기 민주평통 광주 서구협의회가 출범식을 가졌다/광주서구 |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광주서구협의회가 새롭게 출범했다.
민주평통은 25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전지연 서구협의회장, 김이강 서구청장, 고경애 서구의회 의장 및 지역대표 자문위원과 임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라는 활동 목표를 가지고 새롭게 출범한 제21기 민주평통 광주서구협의회는 앞으로 2년간 지역 내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평화 번영의 한반도 조성을 위한 자문기구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취임식을 가진 전지연 협의회장은 광주 서구 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전지연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민주평통이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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