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 /더팩트DB. |
[더팩트 | 옥천=이주현 기자] 충북 옥천군은 고향사랑기부금 사용처를 정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오는 10월 15일까지 군청 누리집 및 국민생각함을 통해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일까지 옥천군에 모인 고향사랑기부금은 1억 5400만 원, 누적 기부 인원은 780여 명이다.
관련법상 해당 기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시민참여‧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 4개 분야에 사용 가능하다.
김순정 참여자치팀장은 "올해 말까지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기금 사용처를 정할 것"이라며 "시행 시기는 모금 규모와 행정절차 등을 검토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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