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실태조사 및 세부 정책 수요 파악해 신규 정책 발굴
광주시 북구의회 청사 전경./더팩트DB |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 북구의회 청년정책 연구회는 25일 청년 맞춤형 신규 정책 발굴을 위한 '광주시 북구 청년정책 수요조사 및 정책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 용역은 북구 거주 또는 지역 회사·학교에 다니는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 뒤 일자리·주거·교육 등 분야별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청년 수요 대응형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는 광주연구원에 연구 용역을 맡긴 뒤 청년 실태조사·자문회의 등을 거쳐 오는 12월쯤 최종보고회에서 용역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과업 내용은 △북구 청년 기초 현황 분석 △유형별 청년 실태 및 수요조사 △북구 청년 맞춤형 신규 청년정책 발굴 △기존 북구 청년정책 분석 및 타 지자체 우수 사례 분석 등이다.
광주시 북구의회 정재성 의원은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가치 있고 실질적인 북구 청년 맞춤형 정책 모델을 도출하고 향후 실제 정책 추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구의회 청년정책 연구회는 정재성·김형수·강성훈·황예원·신정훈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8월 실 수요자인 청년의 입장에서 청년정책을 제공하기 위해 출범식을 한 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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