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 전경./영주=김은경 기자 |
[더팩트 I 영주=김은경 기자] 경북 영주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2명이 다치고 2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분쯤 영주시 장수면의 한 주택에서 가연물 근접방치 부주의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인력 37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0시 35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택 일부(45㎡)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60대 거주자 2명이 화상을 입고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주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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