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경북도민이 함께한 ‘제33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24일 막을 내렸다./울진군

[더팩트 I 울진=김은경 기자] 300만 경북도민이 함께한 ‘제33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24일 막을 내렸다.

25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번 대축전은 울진군이 군부 최초로 2번째 개최하는 대회로 22일부터 3일간 경북 22개 시군 생활체육 임원 및 선수 1만여명이 참가해 총 23개 종목 31개 경기장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울진군은 20개 종목에 선수 488명이 출전했다.

이번 대축전은 선수와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선수단과 관람객이 개회식과 축하공연을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500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울진군은 대규모 행사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소방, 전기, 시설 안전 전문가의 경기장 사전점검 및 안전 예방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대축전을 마무리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제33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가슴 벅차다"며 "본 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대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울진군민의 화합과 단결된 힘 덕분이었으며, 마지막까지 스포츠 정신을 보여준 시군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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