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송공방', 직접 제작한 원목 선반세트 모자가정에 전달
지난 21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목공동호회 ‘금강송공방’ 회원들이 제작한 원목 가구를 후포면 모자가정에 전달했다./한울본부 |
[더팩트 I 울진=김은경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의 목공동호회 ‘금강송공방’이 지난 21일 회원들이 제작한 원목 가구를 후포면 모자가정에 전달했다.
25일 한울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한 원목 가구는 목공동호회 회원들이 모자가정을 위해 2개월간 수작업을 거쳐 만든 공간 맞춤형 선반 세트다.
금강송공방은 2016년부터 동호회 특성을 살린 재능 나눔 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원목 가구 25세트를 만들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했고, 올해 연말에도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준호 금강송공방 회장은 “맞춤형 원목 가구 기부를 통해 편안한 일상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한울본부 목공동호회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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