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공항 활성화 실무협의회 모습./사천시 |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시는 25일 사천공항 활성화 실무협의회 관계자들이 모여 '2023년 하반기 사천공항 활성화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진에어, 한국공항공사 등 항공업계를 비롯해 경남도와 사천시, 진주시, 통영시,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등 경남 서부권 8개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시군 재정 지원, 사천공항 내 홍보 공간 활용 방안, 사천공항 연계 할인 확대 방안, 항공사 노선 운항 중지에 따른 대처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항공우주청 개청을 앞두고 향후 사천공항의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공항의 신축 및 확장 등에 대해서도 검토했다. 또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 하이에어 운항 노선이 운휴됨에 따라 이용객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실무협의회는 향후 항공사 운항 중단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관계 기관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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