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청 전경./고상규 기자 |
[더팩트ㅣ고양 = 고상규 기자] 경기 고양시는 노후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고양시는 15년 이상 노후화된 공동주택 리모델링 추진 단지를 대상으로 리모델링 비용 일부를 해당 사업비의 50%, 최대 3억원 이내에서 지원 중이다.
현재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일산 서구 문촌마을 16단지가 1차 안전진단 용역비 3억원을 지원받아 올해 8월 1차 안전진단 용역을 마무리했다.
리모델링 재정비 용역은 생활권별 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 및 기반 시설 현황 검토,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으로 인한 도시 과밀 및 이주 수요 집중에 대한 체계적 관리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실시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준공 이후 30년이 도래해 노후한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리모델링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공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tfg@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