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육환경 좋은 가축농장 71곳 선발 '인증'
입력: 2023.09.25 10:38 / 수정: 2023.09.25 10:38

가축행복농장,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446곳 인증
축사 방역시설 개보수・경관시설 사양관리 개선 지원


올해로 6년째를 맞은 경기도 가축행복농장은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사람·가축·환경이 조화로운 축산업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축산동물복지 인증제로 2018년부터 지금까지 농가 446곳이 인증을 받았다./경기도
올해로 6년째를 맞은 경기도 가축행복농장은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사람·가축·환경이 조화로운 축산업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축산동물복지 인증제로 2018년부터 지금까지 농가 446곳이 인증을 받았다./경기도

[더팩트ㅣ의정부 = 고상규 기자] 경기도가 올해 가축 사육 환경이 우수한 71곳의 농장을 '가축행복농장'으로 새로 인증했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6년째를 맞은 '가축행복농장'은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사람·가축·환경이 조화로운 축산업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축산동물복지 인증제로 2018년부터 지금까지 446곳의 농가가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새로 인증받은 농가는 71곳으로 한우 농가 24곳, 젖소 농가 26곳, 양돈 농가 13곳, 육계 농가 5곳, 산란계 농가 3곳 등이다. 이들 농가는 깨끗하고 위생적 사육환경은 물론 가축이 쾌적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증 농가에는 축사・방역시설 개보수, 경관시설・사양관리 개선 등이 지원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가축행복농장은 동물복지 1번지인 경기도가 축산동물의 복지에도 앞장서기 위해 추진 중인 제도"라며 "홍보・지원을 통해 축산에도 동물복지가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f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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