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 전경./울진=김은경 기자 |
[더팩트 I 울진=김은경 기자] 경북 울진의 한 캠핑장에서 불이나 2명이 다치고 1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6분쯤 울진군 후포면의 한 캠핑장에서 텐트 내부 발화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인력 29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11시 36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60대 캠핑객 2명이 전신에 2도의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텐트 1개와 캠핑용품 등이 불에타 소방서 추산 1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캠핑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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