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청 전경. |
[더팩트ㅣ의령=이경구 기자] 경남 의령군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하고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43건 12억 1000만원 규모를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위원들은 군민주도형 ‘소하천 정비 사업’ 1건(3000만원)과 군민자치형 '동동·무전뜰 농수로 개폐기 보급 사업‘ 등 42개 사업(11억 8000만원), 총 43건에 대해 사업타당성 및 효율성 여부 등 적격 여부를 검토·선정했다.
이번 회의는 하종덕 의령군 부군수 주재로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2023년 의령군 주민참여예산 공모에 신청된 사업을 심의하기 위해 1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의령군은 2007년 관련 조례를 제정한 이래 예산 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해 지방재정의 민주성,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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