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교차로 신호정보 알림 서비스 26일부터 시행
입력: 2023.09.22 13:27 / 수정: 2023.09.22 13:27

 55개 교차로 신호 내비에 정보 제공…급감속·급가속·꼬리물기 개선

지난 15일에 열린 미래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식 / 대전시
지난 15일에 열린 미래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식 / 대전시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오는 26일부터 한밭대로, 계룡로, 북유성대로, 천변도시고속화도로에 있는 55개 교차로에 관한 교통신호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교통신호 정보 제공 서비스는 전방 교차로의 신호가 몇 초 후에 바뀌는지를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시는 해당 서비스의 구현을 위해 현장 장비를 2way 방식(시←신호제어기→도로교통공단)으로 고도화하고, 지난 15일 도로교통공단 등 13개 기관과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카카오내비를 통해 서비스를 우선 개시하고 내년에는 아이나비, 티 모빌리티 등 다양한 경로로 제공할 예정이다. 제공 범위도 계룡로(연장), 유등로, 계백로의 75개 교차로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신영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급감속·급가속·꼬리물기 등이 줄고 교통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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