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추석연휴 성묘객 위한 특별교통대책 가동
입력: 2023.09.22 13:25 / 수정: 2023.09.22 13:25

망월⋅영락공원 경유 518번 1일 30회 증차
지원15번⋅용전86번 노선 변경⋅연장 운행


광주시가 추석연휴 기간 성묘객을 위해 3개 노선 시내버스에 대해 증차와 노선변경, 연장운행을 실시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더팩트 DB
광주시가 추석연휴 기간 성묘객을 위해 3개 노선 시내버스에 대해 증차와 노선변경, 연장운행을 실시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더팩트 DB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시가 추석 기간 성묘객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망월⋅영락공원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3개 노선 운행을 확대 운영한다.

광주시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간 중 광주시는 자치구와 함께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시내버스 교통편의 제공과 교통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귀성객을 안전하게 수송한다는 계획이다.

추석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망월⋅영락공원은 시⋅구 공무원과 경찰, 모범운전자 등이 교통정리와 주⋅정차 지도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귀성객의 이동편의를 위해 연휴 기간 광주종합터미널과 광주송정역 등에서 모범운전자 100여명이 교통지도 활동을 펼친다.

특히 성묘객을 위해 시내버스 518번은 당초 10대 운행한 것을 16대로 증차하고 운행횟수도 60회에서 90회로 확대한다. 용전86번 버스는 종점을 효령노인타운에서 영락공원으로 연장 운행한다. 지원15번 버스는 이 기간 동안 영락공원을 경유해 운행한다.

김석웅 광주시 교통국장은 "광주를 찾는 귀성객들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길,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추석 명절이 되도록 안전운행에도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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