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추석 앞두고 공사대금 조기 지급
입력: 2023.09.21 15:41 / 수정: 2023.09.21 15:41

추석 명절 민생 대책 추진…공사 현장별 지도 점검 실시

완도군청 전경./완도군
완도군청 전경./완도군

[더팩트 l 완도=오중일 기자] 전남 완도군은 추석 전 각종 공사, 용역, 물품 등의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하도급 임금과 상인들의 건설기계 및 각종 자재비 등이 체불되지 않도록 민생 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급 및 하도급 업체의 자금 수요에 대한 안정성을 유지해 공사 현장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완도군에서는 추석 전 각종 공사대금 지급을 위해 22일까지 계약 업체에 계약 대금 지급 관련 청구 안내를 하는 등 조기 청구를 독려하고, 아울러 임금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현장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계약 업체들이 명절 전 자금 소요가 많은 것을 감안해 선급금 지급 요청 건과 기성 또는 준공 검사를 마친 계약 건에 대해서는 추석 명절 전 반드시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김희수 완도군 세무회계과장은 "근로자와 주민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공사대금 신속 지급에 총력을 다하고 체불 등 불공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naver.com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