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한국수자원공사 파주수도지사와 함께 추석 연휴 기간 상수도 비상대기반을 가동한다. 상수도 비상대기반은 추석 명절 기간 상수도 누수, 수도계량기 파손 단수 등 상수도 비상사고에 대비해 2개 권역 응급복구 2개 반으로 운영된다. 파주시청 전경./고상규 기자

[더팩트ㅣ파주 = 고상규 기자] 경기 파주시는 한국수자원공사 파주수도지사와 함께 추석 연휴 기간 상수도 비상대기반을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서다. 상수도 비상대기반은 추석 명절 기간 상수도 누수, 수도계량기 파손 단수 등 상수도 비상사고에 대비해 2개 권역 응급복구 2개 반으로 운영된다.

이에 앞서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는 문산정수장, 금파취수장, 가압장 등 파주시 지방상수도 수도시설 특별점검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상수도 시설물을 점검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해 연휴 기간 동안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 기간 상수도 관련 불편사항 신고는 파주시 상수도과 또는 한국수자원공사 파주수도지사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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